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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아이 시력 저하, 소아 근시 안과 검진과 드림렌즈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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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온안과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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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시작되면서 자녀의 시력 저하를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방학 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개학 후에는 교과서나 학습지 등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와 시력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칠판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TV와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가까이 보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근시 진행 여부를 살펴야 한다.


근시는 빛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맺어 먼 곳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다. 성장기에는 안구의 앞뒤 길이인 안축장이 길어지면서 근시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성장 과정에서 도수가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만 7~9세 전후는 근시가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시력 변화를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시력과 근시 진행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어린 자녀는 검사 과정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의료진의 검사에 협조하기 어려울 수 있어 연령에 맞는 검사 환경도 중요하다. 


이때는 비전 스크리너와 같은 비접촉식 장비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 3초 이내에 검사가 가능하며 근시•원시•난시 여부와 사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영유아의 시력 상태를 살피는 데에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은평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은 “근시 진행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드림렌즈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는 수면 중 착용해 각막 중심부의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낮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파라곤 CRT는 처음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도 비교적 무난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산소투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루시드 LK는 한국인의 각막 구조를 고려해 개발된 렌즈로, 어린 자녀의 경우에도 안정적인 착용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렌즈마다 특성이 다른 만큼 아이의 각막 형태와 근시 정도 등을 확인한 뒤 적합한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인범 원장은 “소아 근시는 성장과 함께 변화하는 만큼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관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변화를 꾸준히 살피는 과정이 중요하다. 자녀의 검진을 위해 안과를 선택할 때는 어린 연령대도 부담을 덜고 검사 받을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검진 이후에도 근시 진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드림렌즈를 고려한다면 아이의 눈에 맞는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갖추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착용을 시작한 이후에도 렌즈 상태와 시력 변화를 살피면서 필요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남오 기자 park@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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