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수술 전 정밀검사 중요…눈 상태에 맞는 방법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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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수술 방법을 먼저 찾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눈의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자신의 눈이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는 과정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같은 근시나 난시가 있더라도 각막 상태와 안구 환경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전 검사에서는 시력과 굴절 이상 정도를 비롯해 각막의 두께와 형태, 안압, 동공 크기, 안구 표면 상태 등을 확인한다. 이러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력교정술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최근에는 시력교정술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술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정밀도를 높이는 장비와 수술법도 등장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스마일프로는 기존 스마일라식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 시력교정술이다. 각막 표면을 넓게 절개하는 대신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실질부를 교정하며, 약 2mm의 미세 절개를 통해 수술이 진행된다.
스마일프로에 활용되는 비쥬맥스 800은 레이저 조사 속도가 향상돼 단안 기준 조사 시간이 약 10초 이내로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안구 회전을 반영하는 기능이 적용돼 있어, 개인별 눈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새로운 수술법이나 장비가 등장했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일프로 외에도 다양한 시력교정 방법이 있는 만큼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직업이나 전자기기 사용 시간, 야간 운전 여부 등 생활환경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예상되는 불편까지 살펴본 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인범 은평 서울온안과 대표원장은 “비쥬맥스 800에 적용된 센트럴라인은 환자의 눈 중심과 시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며, 오큘라인은 수술 중 자세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구 회전을 인식해 난시축을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에 맞춰 보다 세밀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때는 수술 방법뿐 아니라 실제 수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경력과 경험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일라식 인증 여부와 수술 전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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