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안과 장인범 원장, ‘너의 몸을 알라’ 출연...황반변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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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이 지난 2월 9일 방송된 너의 몸을 알라에 출연해 눈 건강과 황반변성 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 원장은 “눈은 한 번 닫히면 다시 열리지 않는 문과 같다”고 표현하며, 시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눈 속에는 약 1.5mm에 불과한 ‘황반’ 이라는 작은 부위가 존재하는데, 이는 시력의 중심을 담당하는 핵심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중심 시야가 보이지 않게 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황반 관련 질환 중 가장 위험한 것은 황반변성이다. 이 질환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 황반변성은 전체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며, 망막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쌓이면서 시야가 점차 흐려지는 양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으나 진행되면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일부 건성 환자에서 진행되는 형태로, 신생혈관이 자라나면서 출혈이나 삼출물이 발생해 황반을 손상시킨다. 전체 환자 중 약 10% 정도에 해당하지만 초기부터 시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실명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 원장은 황반변성을 노안과 혼동하는 경우에 대해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 노안은 돋보기 착용으로 불편을 줄일 수 있지만, 황반변성은 직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중심이 끊겨 보이는 특징이 있어 돋보기로 개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가 진단 방법으로 암슬러 격자를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격자의 가운데 점이 보이지 않거나 선이 굽어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아침에 글자가 갑자기 휘어져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시야 변화가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며 “증상 발생 후 1~2주 내에 진료를 받아야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력 유지 방법으로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안내 주사 치료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생 혈관의 위치가 황반 중심부에 가까워 중심 시력 저하 위험이 큰 경우에 한해 항체 주사 치료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환자 본인 부담은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습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습성으로 진행된 경우에도 주사 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방 방법에 대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특히 5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안과 검사를 통해 안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끝으로 그는 “황반변성은 노년층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한다”며 “중년 이후 시력을 잃는 것은 삶의 질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찬영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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