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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안과 장인범 원장, ‘2021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08 1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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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범 원장 (사진=김기수수안과 제공)

‘2021 대한민국 100대 명의’ 안과 부문에서 제주 김기수수안과 장인범 원장이 선정됐다.

‘2021 대한민국 100대 명의’는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 및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국내의 수많은 의사 중 환자를 위하는 마음까지 두루 갖춘 명의를 분야별로 선정하는 상이다.

장인범 원장이 상주하는 김기수안과는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의 안과로, 흔한 안질환인 노안·백내장부터 라식·라섹, 망막·녹내장,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질환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곳이다.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진료 및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춘 김기수 대표원장 등 총 5명의 안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장 원장은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안질환 중에서도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망막전막증, 망막박리 등의 망막질환 환자들의 안구 상태를 면밀하게 검사해 이상 병변을 발견하기 힘든 미세한 망막층까지 진단 및 치료하는 데 힘썼으며, 환자에게 적합한 체계적인 치료 과정을 세우면서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시해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받아 이 공로를 인정해 안과 부문 명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1 대한민국 100대 명의’ 수상에 대해 장인범 원장은 “미세한 신경 조직으로 구성돼 있는 망막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초기에는 증상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해 이미 질환이 악화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더 이상 환자에게 이런 상황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또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활용해 병변 조기 발견에 힘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들을 위한 안과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결실로 대한민국 100대 명의 안과 부문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평생 사용해야 할 눈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늘 공부하고 연구하며 안과 질환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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