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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온안과 의료진들이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찾아 안과 진료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인 서울은평라이온스클럽의 회원인 장인범 대표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식과 안과 진료 봉사를 진행하였다.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 운영하는 기관으로, 단독 건물에 30여 명의 장애 아동들이 지도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번 활동은 평소에 안과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은평구 장애인 분들을 위해 시력 검사와 진료를 진행함으로써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장애가 있어 표현이 어려웠던 분들의 초기 질환 여부를 파악하면서 안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검진 과정에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며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으며, 특히 시력이 많이 떨어졌거나 안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는 필요의 경우 추가 검사와 치료 진행 계획을 시행했다.

장인범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근시가 있는데도 시력검사를 받지못해 안경을 착용하지않고 생활하던 아이들을 무려 3명이나 발견했다. 추후 서울온안과를 방문해 정밀시력검사 및 안경처방전 발급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처럼 안과 진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안과를 방문해 주시는 환자분들에게 안질환 개선은 물론, 마음마저 보듬어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안과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온안과는 2022년 개원 이래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의료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 은평구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과 봉사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