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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안과학회서 ‘망막 동맥폐쇄 환자에서 고압산소치료 효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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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온안과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1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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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중일 안과학회에서 ‘망막 동맥폐쇄 환자에서 고압산소치료의 효과’에 대해 책임저자로 발표했다.


당뇨, 고혈압 등이 동반된 환자에서 망막 혈관질환이 비교적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망막동맥폐쇄는 급격한 시력저하와 함께 망막 신경층의 괴사, 신생혈관 녹내장 등을 발생시켜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망막 동맥폐쇄는 24시간 내에 치료가 시작되어도 시력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와 관련해서는 망막 외층과 우리 몸에서 많은 혈류가 통과하는 맥락막의 순환이 중요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번 연구는 고압산소치료가 망막 동맥폐쇄 환자의 시력과 망막, 맥락막의 혈관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고압 산소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좋은 시력예후를 보였고, 맥락막의 혈류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두께를 유지했으며, 이로 인해 망막 외층의 구조가 유의하게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의 고령화로 망막 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고압산소치료가 망막 동맥폐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인범 원장은 진료 뿐 아니라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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