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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보다 무서운 당뇨망막병증, 실명으로 이어지기 전 미리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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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온안과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3-10-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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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혹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일명 ‘당 충전’ 즉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잦다면 당뇨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 또는 본래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당뇨병의 위험성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다양한 합병증의 가능성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고혈당이 발생해 말초 순환장애가 망막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합병증을 말한다. 당뇨 증상을 겪는 환자의 대부분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평소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총 186만73명으로 2016년 146만8770명보다 약 4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년 당뇨망막병증 증상을 겪는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은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환자의 대부분이 진단받는 비증식성의 경우 실명을 초래하진 않지만, 증상을 방치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신생혈관이 생성돼 망막 내 출혈을 일으키는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증식성으로 이어진 단계라면 신생혈관에서 발생한 출혈로 망막이 손상돼 급격한 시력 저하가 이어질 수 있고 유리체 출혈, 망막 앞 출혈, 견인 망막박리 등 다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당뇨망막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 질환이 점점 진행되면서 ▲시야 흐림 ▲야간 시력 저하 ▲비문증 ▲변시증 ▲광시증 등이 나타나다 최악의 경우 실명 위험까지 겪을 수 있는 만큼 당뇨 환자의 경우 안과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눈 정밀검사를 받아 질환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인범 원장은 “안질환은 당뇨에 취약한 만큼 병증이 없더라도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및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가 없더라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40세 이상이라면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안과를 내원해 안저검사 등 꼼꼼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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