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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백내장 수술, 눈 상태에 따른 판단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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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온안과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3-10-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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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이가 들면 몸 곳곳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체 기능들이 자연스레 저하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은 노화가 두드러지는 부위다. 평소 사용량이 높은데다가, 최근 전자 기기 사용이 일상 속 당연하게 자리 잡게 되면서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를 노안이라고만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지만, 막상 안과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면 백내장을 진단 받는 일이 흔하다.


백내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실명의 원인 1위로 꼽히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3~40대 연령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백내장 수술 건수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백내장은 노안과 다르게 수정체 자체가 뿌옇게 혼탁돼 발생한다. 시야가 안개가 낀 것 같이 뿌옇게 보이며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돋보기나 안경을 사용해도 시력 개선이 어려운 게 대표적인 특징이다. 다만 초기에는 증상 만으로 노안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발병 초기에 제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백내장은 발병 시기에 따라서 초기, 미숙, 성숙, 과숙으로 진행 단계를 구분할 수 있다. 장인범 서울온안과 대표원장에 따르면 초기와 미숙 단계에서는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출수는 있지만 완전한 치료가 되지 않으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적절한 치료 시기를 잡는 게 중요하다.



장 원장은 “특히 과숙 단계의 백내장은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숙에서 과숙 단계에서는 수정체 자체가 딱딱하게 변해서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주변 조직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 레이저백내장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 때 레이저를 사용하게 되면 수정체 핵을 유연하게 파쇄시켜 수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이 덕분에 각막 부종을 감소시키면서 안구 내 조직 손상을 줄이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장인범 원장은 “초음파로만 진행되던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레이저를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심한 백내장이나 백내장 외 다른 안구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만 눈은 수 많은 신경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조금의 오차라도 추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수술 경력이 많고 여러 케이스를 다뤄본 안과전문의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저 백내장 수술 장비 외에도 자이스 칼리스토 아이(Zeiss Calisto Eye)와 같은 안구 네비게이션 등의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곳인지, 수술 후 관리를 위한 의료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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