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안과-한국실명예방재단,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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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서울온안과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의료 취약계층, 저소득층의 눈 건강은 물론 실명 예방을 위한 수술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 라는 슬로건으로 1973년 설립해 2023년 현재까지 국민의 실명예방은 물론 안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국내는 물론 저개발국 안보건에도 지원 및 협력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유병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의료 취약계층,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치료비가 부담돼 대개 증상을 참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실명의 위험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해당 질환들은 적절한 시기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대처한다면 시력회복은 물론 실명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저소득층 개안 수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백내장수술, 녹내장수술 등 다양한 치료를 받지 못한 의료 취약계층이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은 “처음 개원했을 당시 지역민의 눈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응급수술 등 다양한 안과 진료 및 수술이 필요하지만, 수술비가 부족하거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안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분들에게 꼭 도움의 손길을 건네겠다는 다짐을 뒤늦게나마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안과 및 안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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