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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계획한다면 꼼꼼히 살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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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온안과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3-07-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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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햇빛은 물론 흘러내리는 땀으로 인해 안경을 쓰더라도 자꾸만 미끄러지고 강한 햇빛을 피하려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더라도 안경을 쓴 사람들은 불편한 경우가 많다. 또 여름방학, 휴가 기간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는 경우에도 시력이 나쁜 사람이라면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겪는다. 이러한 불편함을 오랜 기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게 되지만 시간적인 부분 때문에 시일을 미루는 경우도 적지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라식, 라섹, 클리어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데 다만, 무턱대고 교정을 진행하기보다는 수술 전 정밀검사로 개인별 시력과 각막의 두께, 동공 크기 등을 꼼꼼히 파악해 맞춤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안전한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서울온안과 장인범 대표원장은 “여름휴가, 방학철에는 많은 이들이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 시력교정술을 계획하고 상담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게 된다. 이때 중요하게 살펴볼 것은 안압 검사, 각막 내피세포 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정밀시력 검사, 시야 검사, 각막 두께 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현재 나의 안구 상태가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수술 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유전적으로 가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아벨리노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구 건강을 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식‧라섹이 잘 마무리됐다고 해도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중요한 부분은 수술 후 사후관리에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라식의 경우에는 수술 다음 날 약 80% 시력이 회복되는 시력교정술로 외부 충격에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라섹 수술의 경우 각막상피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상피가 재생되는 회복 기간 동안 세균감염에 주의하며 규칙적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한 만큼 외출 시 선글라스 또는 챙이 넓은 모자를 통해 눈에 직접적으로 자외선이 닿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인범 원장은 “간혹 저렴한 수술비용에 혹해 안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권하는 방법은 아니다. 보다 안전하고 선명한 시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이 풍부한 노하우와 임상경험을 겸비하고 첨단 수술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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